김남주X차은우, '원더풀월드' 확정..캐스팅도 케미도 최강 [종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3.06.0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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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차은우가 '원더풀월드'(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김창현 기자 chmt@
김남주, 차은우가 '원더풀월드'(가제)에 출연 확정을 공식화했다.

새 드라마 '원더풀월드'(가제)(연출 이승영, 극본 김지은,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은수현(김남주 분)이 법의 망을 벗어난 가해자를 직접 처단하며 벌어지는 감성 힐링 스릴러다. 드라마 '트레이서1,2', '보이스2'에서 몰입도 높고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을 받은 이승영 감독과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에서 속도감 있는 필력을 자랑한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해 주연부터 제작진까지 더욱 강력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원더풀월드' 측은 김남주, 차은우의 출연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흥행퀸' 김남주가 5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 차은우가 캐스팅 확정으로 두 배우의 만남이 성사됐다.

먼저, 이번 작품으로 5년 만에 안방극장게 복귀하는 김남주는 '미스티' '넝쿨째 굴러온 당신' '역전의 여왕' '내조의 여왕' 등 안방극장 '흥행퀸'으로 화제, 흥행을 이끌어 왔다. 또 한번 '흥행퀸'의 존재감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남주는 극 중 남부럽지 않게 흠집 없는 성공한 삶을 살아가는 심리학 교수이자 유명 작가 은수현 역을 맡았다. 은수현은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고 희망 없던 세상에서 자신이 직접 가해자를 처단하고 처절하게 살아가던 중 자신과 같은 상처를 받은 사람들과 서로 얽히며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풀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서로의 영혼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나간다.


김남주는 '원더풀월드'에서 섬세한 연기력을 폭발 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출연을 확정짓자마자 대본에 몰입해 은수현 캐릭터에 녹아들고 있다. 다양한 감정선, 복잡미뵤한 심리의 은수현을 만들어 낼 김남주가 기다려지고 있다.

김남주와 함께 '원더풀월드'를 이끌어 갈 차은우. 그는 극 중 권선율 역을 맡았다. 권설윤은 합격한 의대도 자퇴하고 거친 삶을 선택한 인물이다. 또 권선율은 상실의 슬픔 속에서 겨우 살아가는 은수현(김남주 분)을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그녀의 삶 깊숙이 스며들게 된다.

차은우는 베일에 싸인 인물 권선율 역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은우는 드라마 '아일랜드', '여신강림', '신입사관 구해령', '내 이름은 강남미인' 등 여러 작품에서 존재감을 뽐내왔다. 최근 출연한 드라마 '아일랜드'에서는 바티칸 최연소 구마사제 캐릭터로 첫 판타지 장르물에서도 연기 호평을 이끌었다. 이에 차은우가 '원더풀월드'에서는 어떠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김남주와 만나 보여줄 폭발적인 연기 케미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원더풀월드' 제작진 측은 "김남주가 안방극장에 돌아온다"면서 "김남주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상상 그 이상의 연기력으로 흥행을 이끌어 왔기에 김남주의 합류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선한 얼굴 뒤 속내를 알 수 없는 분위기를 지닌 권선율 캐릭터를 통해 차은우의 색다르고 거친 매력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김남주에 이어 차은우까지 최강의 캐스팅이 선보일 파워풀한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흥행퀸' 김남주, '존재감 킹' 차은우의 만남이 성사된 '원더풀월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2024년 안방극장에 어떤 열풍을 일으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원더풀월드'는 2024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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