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맨유 대신 뮌헨행 높다… 로마노 기자 “협상이 빠르게 진행 중”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3.06.1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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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행이 유력했던 김민재의 차기 행선지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급격히 바뀌고 있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뮌헨은 7월 초 김민재에게 걸린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길 원한다. 현재 김민재와 뮌헨은 연봉과 개인 세부조건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맨유행에 “맨유는 여전히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 최근 많은 보도에도 성사되지 않았다”라며 뮌헨행에 무게를 뒀다.

김민재에게 꾸준히 관심을 보인 건 맨유다. 그러나 뮌헨이 가세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뮌헨은 주전 센터백 뤼카 에르난데스가 파리생제르맹(PSG)과 연결되면서 급히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대체자로 김민재를 낙점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증명했지만, 독일 무대에서 한국 선수들의 이미지가 좋다. 현재 이재성(마인츠05)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과거 손흥민, 황희찬, 구자철도 분데스리가를 거친 바 있다. 김민재의 적응력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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