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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너무 그립다”... 음바페의 솔직한 고백

“메시가 너무 그립다”... 음바페의 솔직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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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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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음바페는 메시가 너무 그립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 시간) “킬리안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와의 팀 동료가 그리운지 묻는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2021/22 시즌에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했다. 그는 그 시즌 포체티노 감독 아래에서 심각한 부진에 빠지며 리그 26경기 6골 14도움, 챔피언스리그 7경기 5골을 기록하며 시즌 34경기 11골 14도움이라는 메시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던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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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22/23 시즌 갈티에 감독이 온 이후로 다시 전성기처럼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 회복된 득점력과 여전히 뛰어난 플레이메이킹을 보여주었으며, 공격 포인트 역시 시즌 통틀어서 21골 20도움을 기록해 여전한 노익장을 과시했다.


음바페와 메시는 두 시즌 동안 같은 라커룸을 사용했고 리그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지만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월드컵 결승전에서 메시와 음바페는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 끝에 프랑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서로 반대편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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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두 골을 넣었고 음바페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PSG는 메시의 승리를 제대로 인정하지 않았고 두 선수의 불화설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두 선수는 경기장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메시가 현재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하면서 음바페는 메시의 창의적인 천재성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아마존 프라임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메시와 함께 뛰는 것은 확실히 그리운 일이다. 더 이상 리오 메시와 함께 뛰지 못하기 때문에 항상 그립다! 나처럼 공간 활용을 좋아하는 공격수에게 메시와 함께라면 공을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긴다. 메시만이 줄 수 있는 사치였다. 그 외에도 메시와 함께 뛰는 것은 특별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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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과거에도 음바페와의 친분에 대해 "사실 나는 음바페를 좋아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음바페는 PSG 팬들과도 문제가 있었지만 메시가 계약이 만료된 후 마땅히 받아야 할 존경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메시가 떠난다고 안도했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 메시라는 선수는 존중받아야 하지만 프랑스에서 마땅히 받아야 할 존경을 받지 못했다. 클럽은 그를 대체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었다.


사진 = 골닷컴,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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