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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우파메카노가 결국 쓰러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25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요 우파메카노는 허벅지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라고 공식화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5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시즌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우파메카노가 부상당했다.
전반 42분 우파메카노가 사이드의 홀러바흐를 막으려고 뛰어가다가 손을 들면서 불편함을 표시했다. 수비에 성공한 그는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결국 전반전이 끝나자마자 다이어와 교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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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메카노의 부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우파메카노는 지난 10월 9일(한국 시간)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 이후 A매치 휴식기 때 부상을 당했다.
우파메카노는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서 프랑스 대표팀을 떠나야 했었다. 우파메카노는 최소한 FSV 마인츠 05 원정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 분명해졌었다. 그는 실제로 11월 5일(한국 시간) 도르트문트와의 더비 경기에서 약 한 달만에 복귀를 했었다.
그는 또한 11월 9일(한국 시간)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와의 경기에서도 72분 라이머와 교체당했다. 72분에 콘라트 라이머와 우파메카노를 교체한 것에 대해 물었을 때 투헬은 "물론 우파메카노는 항상 뛰고 싶어 한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은... 어쨌든 너무 이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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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 후 부상에서 복귀한 후 12월과 1월에 풀타임을 뛰면서 김민재와 함께 더 리흐트가 빠진 수비진의 공백을 잘 채워주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또 부상을 당했다. 투헬은 "허벅지 뒤쪽의 섬유가 찢어졌다. 며칠이 아니라 몇 주가 걸릴 것이다. 우파메카노는 물론 우리도 받아들이기 힘든 부상이다. 그는 최근 몇 주 동안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었다"라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다이어는 이 경기에서 교체로 데뷔전을 가졌다. 이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없는 상황에서 전문 센터백은 더 리흐트와 다이어만 남아있는 상태다. 쓸 선수가 없기 때문에 김민재의 복귀전까지 다이어가 주전 센터백으로 나설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슈퍼스포츠, T 온라인, 프렌치 풋볼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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