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도 투헬이 계속 지휘하나요?” 기자들 질문에.... 뮌헨 CEO의 답변 “물론이죠”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4.02.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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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투헬은 경질당하지 않을 것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9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보훔에 2-3으로 패한 이후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19일(한국 시간) 독일 보훔의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2023/24 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보훔과의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이 경기에서 우파메카노가 또 퇴장당하면서 전세 역전당했다.

이 경기에서 김민재는 풀타임을 뛰었고 미드필더진들이 계속해서 턴오버를 하는 와중에도 엄청난 수비들을 보여주며 좋은 모습들을 보여줬다. 뮌헨은 무시알라가 선제골을 넣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아사노 타쿠마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연이어 3실점을 하며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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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은 이제 뮌헨이 레버쿠젠과의 경기에 이어서 연패를 하면서 압박을 받고 있으며, ‘스카이 스포츠 독일’은 그가 사임을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경질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투헬이 경질될 것이냐는 ‘스포르트1’의 질문에 드레센 CEO는 “이 질문이 나올 것이 분명했고, 한동안 이 질문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나는 코치들을 지지하냐는 이런 괴물 같은 발언을 믿지 않는다. 이미 이에 대해 언급했지만 오늘은 우리에게 제기되는 질문이 아니다. 우리는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어떤 말을 듣고 싶은지 알고 있다. 나도 그렇게 말할 수 있다. 전에도 말했지만, 그리고 반복해서 말하지만 그것은 현재 우리가 다루고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다음 주에도 투헬이 계속 책임자가 되느냐는 질문에 드레센은 "물론이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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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도 이번 패배 후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늘은 공평하지 않은 것 같다. 많은 것이 우리에게 반대되었다. 오늘 경기에서 우리의 기대 득점(xG)은 3.4다. 우리는 4~5번의 결정적인 기회를 가졌다. 우리는 많은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오늘 우리는 오랫동안 수적으로 열세로 뛰었다. 오늘 우리에게 불리한 일이 많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오늘은 약간 머피의 법칙이었다. 잘못될 수 있는 일이 전부 발생했다. 방법이 중요하다. 다만 오늘 우리는 매우 불행했다. 라치오나 레버쿠젠에게 패한 것과는 다르다. 같은 게임을 다시 하면 이길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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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의 몰락은 지난주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단 한 번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채 0-3으로 대패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어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16강 1차전에서 라치오에 0-1로 점점 싸늘해지기 시작했다. 보훔과의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뮌헨은 이제 분데스리가 순위에서 레버쿠젠에 승점 8점 뒤처지게 되었다.

뮌헨은 이제 RB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또 한 번의 어려운 시험을 앞두고 있다. 라이프치히는 주중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어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0-1로 패했고, 이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리그 5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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