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美 푸드 전문 매거진 '최고의 치킨'에 선정

김혜림 기자 / 입력 : 2024.02.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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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치킨이 미국 푸드 전문 매거진 '테이스트 오브 홈'을 통해 '최고의 후라이드 치킨'으로 선정됐다
제너시스BBQ 그룹의 BBQ 치킨이 미국 푸드 전문 매거진 '테이스트 오브 홈'을 통해 '최고의 후라이드 치킨'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테이스트 오브 홈의 발표는 다수의 글로벌 치킨 프랜차이즈를 제치고 미국 현지에서 1등을 거머쥐어 주목된다.


테이스트 오브 홈은 음식을 중심으로 한 미국의 대표 미디어 브랜드로 1993년 발간됐다. 구독자수 190만 명, 월 평균 웹사이트 방문객 2000만 명을 보유한 푸드 전문 매거진이다. 가정 주부부터 외식업 전문가까지 요리하는 사람을 위한 다양한 레시피와 팁, 외식업 관련 뉴스를 제공하는 미국 내 가장 인기 있는 요리 잡지 중 하나다.

특히 글을 작성한 크리스티나 반니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요리 권위자이자 유명한 음식 작가, TV 진행자, 뛰어난 요리법 개발자 및 최고의 요리 경연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테이스트 오브 홈은 미국 전역의 치킨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7곳을 찾아 후라이드 치킨을 시식하고 그 순위를 매긴 결과 BBQ를 최고의 치킨으로 꼽았다.


또 "이름(BBQ, Best of the Best Quality)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는 치킨"이라며 "평가 대상 중 가장 촉촉한 속살과 담백하면서도 바삭한 튀김옷이 이상적인 조화를 이뤄 즐거운 맛을 제공했다"고 극찬했다.

최고의 치킨 이외에도 최고의 윙(날개) 제품에서도 10개의 유명 치킨 브랜드 중 BBQ를 1등으로 꼽았다.

BBQ 관계자는 "프랜차이즈와 치킨의 본국인 미국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과 윙으로 평가받아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브랜드로서, 한국의 맛으로서 전 세계에서 최고의 치킨 브랜드가 되도록 도전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BQ는 미국 50개 주 중 주요 도시인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27개 주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을 포함한 캐나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해외 57개 국 7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한식의 맛을 세계의 알리는 K-푸드 전도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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