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이재욱, 장도연 보석함 합류.."부르면 들어가" [★FOCUS]

이승훈 기자 / 입력 : 2024.02.2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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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카리나, 이재욱 /사진=스타뉴스


누가 뭐래도 천생연분이다.

걸 그룹 에스파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이 공개 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두 사람의 꿀 떨어지는 과거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가장 먼저 카리나와 이재욱은 서로의 이상형 조건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인물이다. 카리나는 데뷔 전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카리나는 "흑발에 웃는 게 예쁘고 손과 발이 큰 사람, 키 180cm 이상에 담배를 피우지 않고 파란색이 잘 어울리는 예의 바른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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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에스파 카리나 /사진=스타뉴스


유명 검색 포털 사이트에 따르면, 이재욱의 키는 187cm다. 또한 그는 데뷔 후 줄곧 흑발을 고수하고 있으며 키가 큰 만큼 손과 발 역시 큰 배우로 유명하다. 심지어 이재욱은 지난 26일 진행된 디즈니+ '로얄로더' 제작발표회에 상·하의 모두 파란색 착장을 선택할 정도로 다른 컬러보다 유독 파란색을 잘 소화하고 있다.


이재욱의 이상형 역시 카리나를 향하고 있다. 이재욱은 지난 2021년 한 매거진 인터뷰에서 "내가 감정 기복이 심하다. 옆에서 잘 잡아주고 내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이끌어주는 맑고 밝은 긍정적인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MBC '어쩌다 마주친 하루' 종영 인터뷰에서도 이상형에 대해 "마음이 잘 맞고 긍정적이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여자"라고 전했다.

카리나는 다소 차가워보이는 비주얼과 달리 따뜻하고 다정한 성격으로 에스파의 리더를 담당하고 있다. 그만큼 카리나는 멤버들을 잘 케어하고 긍정적인 면모를 자랑하며 팀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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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TEO'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장도연은 카리나와 이재욱의 열애를 알고 있었을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타이밍이 대박 난 콘텐츠도 있다. 바로 장도연이 진행을 맡고 있는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다. 이재욱은 '로얄로더' 홍보를 위해 지난 27일 오후 유튜브 채널 'TEO'에 출연했다.

당시 이재욱은 "내가 부르면 오냐"라는 장도연의 물음에 "그럼요"라며 웃었다. 그러자 장도연은 "왜 자꾸 플러팅 하세요? 이러고 마이크 떼면 사람 허하게 만들려고"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재욱은 "진짜 아니에요"라며 고개를 저었다.

특히 장도연은 "내가 지금 주머니에 여행 (예능) 멤버를 모으고 있다. 내가 부르면 들어올 수 있는 거냐"라며 "내가 '살롱드립2' 출연자들에게 '예능 누구랑 하고 싶냐'고 물으면 당연히 앞에 나밖에 없으니까 나를 얘기해주셔서, 그렇게 모은 분들이 고윤정과 카리나다"라고 이야기했다. 갑작스런 카리나의 언급에도 이재욱은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제가 갈 수 있을까요? 거기를?"이라고 태연하게 대답했다. 결국 장도연이 "그러면 발만 한 번 걸쳐볼게요"라며 카리나 언급 대화는 끝이 났다.

지난 27일 카리나와 이재욱은 열애설을 공식 인정하면서 새로운 아이돌♥배우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카리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스타뉴스에 "(이재욱과)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고 밝혔고,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 역시 카리나와의 열애설을 인정하며 "이재욱이 작품 촬영 중이고 사생활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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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타뉴스 연예 2팀 이승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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