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스테이씨 시은 "父 박남정, 계속 듀엣하자고" 기대감↑ [★밤TView]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4.0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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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그룹 스테이씨 시은이 아버지 박남정과의 듀엣 활동을 예고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현역 가족왕' 특집으로 이효정, 조우종, 박슬기, 김준호, 스테이씨(STAYC) 시은이 출연했다.


박남정의 딸 시은은 이날 "김구라, 김국진 선배님은 어릴 때 '붕어빵'에서 뵀는데 너무 오랜만에 봬서 이상하다. 기억하는 모습대로 여전하시다"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김구라와 김국진 역시 "시은이 참 잘 클 거라고 생각했다", "어릴 때부터 똑똑했다"며 흐뭇해했다.

시은은 "동현 오빠랑 어릴 때부터 '붕어빵', '막이래쇼', '유자식 상팔자' 등 많이 했는데 오빠가 그때부터 옆에서 랩을 많이 했다. 그때는 랩을 잘 모르고 그냥 재밌어서 하나 보다 했는데 어느 날 그리로 데뷔하더라. 잘 지내는지 궁금하다"며 래퍼 그리와의 추억도 전했다.

시은은 당시 자신은 "목소리도 크고 많이 울고 자기 주장도 엄청 강했다"면서 육아 난이도가 최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 '붕어빵'에서 MC 이경규에게 "'왜 저희 아빠 말 못하게 하냐'고 했다"고 밝혀 탄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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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그러나 최근에는 "아빠가 오히려 '시은이의 아버지, 시버지'가 되셨다"며 "이제는 아빠가 스테이씨 안무로 챌린지를 하신다던지, 같이 마케팅을 해서 저를 이용하려고 하시더라"고 근황을 전했다.

박남정의 첫 챌린지 도전은 'ASAP'였다고. 시은은 "제대로된 챌린지도 아니었고 흑백 영상으로 공원에서 지인들이랑 짧은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되게 부끄러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남정은 '색안경' 챌린지도 시도했으나 시은은 이 역시 "너무 이상했다"고 전했다.

시은은 이에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테디 베어(Teddy Bear)' 챌린지를 '같이 해보자'고 했다. 아빠는 '아직 준비가 안 됐다'고 했는데 제가 밀어붙였다"고 화제가 된 챌린지 영상을 언급했다. 또 요새는 박남정이 듀엣을 계속 제의한다며 "저도 좋긴 좋다. 기회가 되면 하고 싶다"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둘째 출산을 앞둔 박슬기는 박보검의 팬미팅 사회를 본 뒤 박보검이 BTS 지민의 친필 사인 CD를 선물해줬다고 밝혔다. 박슬기는 "심장이 녹아내리는 것 같았다. SNS에만 올렸는데 그걸 봤나 보더라. 그걸 받고 눈물이 너무 났다"며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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