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같다" 방탄소년단 뷔, '가장 알찬 새학기 계획을 세웠을 것 같은 남자 아이돌' 1위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4.02.2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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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가 '가장 알찬 새학기 계획을 세웠을 것 같은 남자 아이돌'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빛냈다.

뷔는 아이돌 커뮤니티 '최애돌'에서 2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가장 알찬 새학기 계획을 세웠을 것 같은 남자 아이돌은?' 설문에서 1위에 올랐다.


뷔의 계획성 있고 완벽주의적인 면모는 지난해 솔로 앨범을 발매했을 당시 잘 보여줬다.

뷔는 앨범 소개 영상에서 "솔로 앨범에선 제 취향, 감성을 잘 녹이고 싶어서 제 감성을 극대화하고 싶었는데 결과적으로 무척 멋진 앨범이 나왔다"며 "나라는 사람이 갖고 있는 본연의 색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발성 연습도 처음부터 다시 하면서 스스로 깨달았고 부족한 점을 채우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뷔는 앨범 콘셉트 포토를 무려 102장이나 공개했고, 뮤직비디오는 전곡 모두 제작해 있는 그대로의 뷔와 새롭게 보여주는 뷔를 함께 담아낸 앨범의 서사를 완벽하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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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앨범 활동 중 뷔가 기획, 구성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며 준비한 스페셜 콘텐츠 '뷔의 20초 라이브 in 강릉'에서도 뷔의 주도적인 면모를 잘 보여준다.

뷔는 현장에 도착한 순간부터 꼼꼼히 사전체크에 나섰다. 어떻게 하면 신인가수로 분해 관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완성시켰다. "조금 더 새로운 방법으로 아미한테 다가가 보고 싶고,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밝히며 진심을 전했다.

앞서 멤버 정국은 인터뷰에서 뷔에 대해 "태형이 형은 천재 같다. 생각이 깊고 꼼꼼하고 세심하다. 스펙트럼이 넓고 욕심을 부리지 않고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하나하나 해 내가는 차분함을 배우고 싶다"고 했으며 RM도 여러 번 뷔는 천재라고 말한 바 있다.

뷔는 음악 작업 뿐만 아니라 멤버들과 여행을 갈 때에도 직접 기획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방탄소년단 다큐멘터리 'BTS Monuments:Beyond The Star"에서 뷔는 너무 힘들어서 다들 날이 서있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부터 여행 스케줄을 미리 잡아놔요. 날 서있지 너희들. 조금만 기다려 내가 행복하게 해줄게"라며 "웃고, 웃고, 웃고, 웃고 끝나요. 항상 그 여행은. 그리고 또 갔다오면 행복해요. 사이도 더 좋아지고"라고 답한 바 있다.

지난 2018년 '방탄 회식'에서도 "방탄이들과 시간이 있을 때 같이 추억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으로 뷔가 여행을 기획했다고 밝혀 멤버들과 팬들을 감동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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