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도전

채준 기자 / 입력 : 2024.03.0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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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화건설부문


한화포레나가 안산 고잔에서 두 번째 도전을 시작한다.

한화 건설부문이 8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4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선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전용면적 53~84㎡, 총 47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총 178세대이다.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으로 2021년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을 포함하면 약 1,000여 세대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가 위치한 단원구 고잔동 도심지역은 교통·교육·환경 등 주거여건이 뛰어나 실수요자들의 선호가 높다. 이를 입증하듯 지난해 12월에 분양을 시작한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이 59㎡ A타입 기준 최고 6억 4천여 만원의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평균 13.07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정당계약 이후 약 1주만에 완판됐다.

인근의 안산중앙주공6단지 재건축사업의 경우에는 치열한 수주전 끝에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한 바 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신안산선이 완성될 경우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신안산선 성포역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는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추게 된다는 점과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 4호선·수인중앙선 중앙역도 이용이 편리하는 점도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의 장점이다.

분양일정은 3월 11일(월)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12일(화) 1순위, 13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수)에 진행하며, 정당 계약은 31일(일)부터 2일(화)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계약금 중 1,000만원은 계약시에 납부하고 나머지 금액은 계약 후 30일 이내에 납부하는 조건이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한화 관계자는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의 직접적 수혜지로 우수한 교육환경과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추었을 뿐 아니라, 합리적인 분양가로 안산의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입주는 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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