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부대'서 뭉친 김성철·김동휘·홍경.."영화 보고 압도당했다"
영화 '댓글부대' 언론배급시사회
CGV용산=김나연 기자 / 입력 : 2024.03.15 16:4315일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안국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충무로가 주목하는 라이징 스타 김성철, 김동휘, 홍경은 극 중 온라인 여론 조작을 주도하는 댓글부대, 이른바 '팀알렙'으로 뭉쳐 벌써부터 신선한 조합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날 김성철은 김동휘, 홍경과 호흡한 소감에 대해 "원래 팬이었고, 언젠가 같이 작업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현장에서도 너무 재밌었고, 특히 (김) 동휘 같은 경우에는 지켜보고 바라보는 게 많았는데 이 친구의 눈에서 많은 것들이 느껴져서 저런 눈을 갖고 싶다고 생각했다. (홍) 경이는 거침없이 작업했다. 배우로서 에너지값에 관해 이야기하자면, 초반부터 최대치로 끌어올려서 연기했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시너지가 나왔던 것 같다. 저도 다음에는 거침없이 뛰어들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휘는 "두 배우를 보면서 멋있고 쿨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보는 것만큼 잘 담기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두 사람이 잘 담겨서 확실히 큰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둘 다 너무 닮고 싶었다"며 "'두 사람은 어떻게 할까' 지켜보면서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
홍경 또한 "(김) 성철이 형이랑 같이하면서 놀랐던 적이 많았다. 감독님이 뭔가를 요구했을 때 빠르게 움직임으로 만드는 걸 보고, 배워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촬영했다"며 "동휘는 영화 보고 압도당했다. 가지고 있는 힘이 좋은 배우고, 영화를 보면서 그 사실을 다시 한번 체감하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한편 '댓글부대'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방송] "BTS가 지은 것"..'놀면 뭐하니?' 유재석, 하이브 사옥에 '감탄'[별별TV] 11분전
- [KPOP] 세븐틴, 유닛별 활동도 시급하네..'보컬팀=감성·퍼포먼스+힙합팀=흥분 UP' 무대 15분전
- [방송] "인기 실감"..'눈물의 여왕' 김수현X김지원, 종방연 인파에 깜짝 [스타이슈] 29분전
- [방송] "기권해"..'불후' 이찬원, 템페스트 '숙소 이사' 우승 공약에 양보 권유[별별TV] 40분전
- [방송] '불후' 유회승 "김경호 곡 원키 소화..3옥타브 솔까지 고음 가능" 54분전
베스트클릭
- 1 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 2 '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 3 서예지가 달라졌다..가스라이팅 논란 후 근황
- 4 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 5 [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 6 손흥민, 북런던 라이벌 향해 "유럽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팀" 칭찬... 정작 아스널은 "SON, 두려운 존재"
- 7 '신민재 환상 고급 주루' LG, '1위' KIA에 7-6 짜릿한 역전승 [잠실 현장리뷰]
- 8 "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 9 日 "협회가 사과를 왜 해?"... 한국 특유 '사과 문화' 지적했다 "인니가 강해서 진 것뿐인데"
- 10 [공식발표] 축구협회 '올림픽 좌절+40년만 참사' 사과문 냈다 "오늘 같은 실패 반복 안 하겠다"... 대표팀 운영도 '면밀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