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한소희 없이 혼자 입국..열애설 후폭풍 ing [스타이슈]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4.03.1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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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의 배우 류준열/사진제공=CJENM 2024.01.04 /사진=이동훈
배우 류준열이 개인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류준열은 17일 오후 일정을 마치고 인천광역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그는 캡 모자에 뿔테 안경,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을 가린 모습이었다. 류준열은 최근 여론을 의식한 듯, 빠르게 공항을 빠져나갔다.

류준열은 한 일본인 네티즌이 작성한 하와이 목격담으로 인해 배우 한소희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목격담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하와이에 위치한 모 호텔 수영장에서 꽁냥거리는 모습을 보였다고. 양측 소속사는 "배우 사생활"이라는 입장으로, 이번 열애설에 대해 확실한 답변을 하지 않았으나 다음 날 한소희가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여기서 문제가 됐던 부분은 전 연인인 혜리의 등장이었다. 혜리는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이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밌네"란 말과 야자수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그동안 팔로우 된 류준열을 언팔로우하면서 그들을 저격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류준열의 환승 연애 논란으로 불거졌고, 한소희는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습니다"라고 반박하며 "나도 재밌다"라고 혜리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또한 다음 날 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던 당시는 이미 2024년의 시작이었고, 그 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가 되었고 결별 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들은 바가 있다. 이 사실을 토대로 나는 내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라고 해명했다.

한소희의 해명 중 혜리와 류준열의 열애 시기 언급이 잘못됐다는 지적이 나오자, 그는 "결별 시기는 사적으로 들은 것이 아니고 작년 6월 기사를 토대로 정리해서 쓴 것인데 무례하다면 삭제하겠다. 환승은 아니라는 것의 반증이었는데 그 또한 실례였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현재 한소희는 자신의 입장이 포함된 모든 글을 삭제하고 블로그를 닫은 상태다.

류준열은 이번 열애설과 관련해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나고 있다. 류준열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인정했다. 또한 "여행지에서 양해 없는 촬영과 목격담에 공식적인 확인보다는 사생활 존중을 부탁드린 것인데, 열애 인정을 하지 않자 어제오늘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여 배우의 인격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으므로 다시 한번 간곡하게 부탁드리고자 한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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