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캐스팅 독식' 논란 해명 "악의적 소문..방관 NO" [눙주현][스타이슈]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4.03.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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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눙주현'의 옥주현./사진=유튜브 채널 '눙주현' 영상 캡처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과 '악플'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눙주현'에서는 '이게 왜 궁금해? 근데 이제 대답에 진심인 | Q&A | 눙주현 x 옥주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 영상에서는 옥주현이 팬들의 궁금증에 대해 답변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옥주현은 팬들의 질문 중 '악플은 어떻게 대처하시나요?'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자신의 속내를 전했다.

그는 "대부분은 무시하죠. 무시하고 싶어서 무시한다기보다 무시할 수 밖에 없는 수준의 악플들 이어서 무시하는 것도 있고요"라고 말했다.


또한 "근데 건설적인. 내가 생각해보고 되돌아보게하는 악플들이 있어요, 분명히"라면서 "이런 것은 생각을 하게 돼요. 내가 왜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되었을까. 자신을 돌아보게 되죠"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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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눙주현'의 옥주현./사진=유튜브 채널 '눙주현' 영상 캡처
옥주현은 "근데 좀 내용이 그냥 악의적이야. '얘 혼내주고 싶은데' 이런 것들은 모으고 있어소. 좀 끝까지 가려고 잡아두고 수집하고 있는 게 있어요. 저는 악플 수집가이기도 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막상 만나보면, '저는 그런 의도는 아니었는데' 이런 태도를 보이는 분들도 있어요. 근데 의도가 뭐가 됐건, 그렇게까지 한다라는 게 얼마나 나쁜 건지 알려줄 준비는 저는 되어 있는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옥주현은 "'익명이라 못 잡는다? 해외여서 못 잡는다?'. 작년에 잡았던 친구 중에 캐나다에 사는 친구가 있었어요. '괜한 분란을 만들지 마시고 각자 인생을 열심히 사시기 바라고요'"라고 말했다.

옥주현은 "'정말 난 저 사람과 뭔가 주고받고를 하는데, 내 열과 성의를 드리고 싶다는 분들은 웰컴. 그거에 대해서 질문에 대응해 주고 싶기도 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궁금해? 예를 들면, 옥주현이 원하는 회차!' '네가 원해서 그만큼 하는 거 아니야?'. 절대 아니에요"라고 밝혔다.

그는 "제작자가 원하는 또 사업가가 원하는 어떤 툴이라는 게 있을 거 아니에요. 그거에 맞춰서 제안을 하게 되면, 저도 고민을 신중히 하다가 '이 프로덕션이 잘 가기 위한 길이 이러하다'라고 하면, 저는 받아들이고 수용하고 열심히 전 제 일을 할 뿐인데, 갖가지 여러 가지 유추들을 많이 하시는 거 같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 옥주현은 과거 캐스팅 독식 논란이 불거진바 있다.

옥주현은 "그거에 대해서 악의적으로 소문을 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듣고, 보고해서 알고 있어요"라면서 "'굳이 이어게 대해서 크게 대응 안해도 되겠지라고 생각해서 오랜 시간 지나왔어요. 근데 한편으로는 그렇게 소문을 퍼트리고 '이게 사실이야' '이렇기 때문에 이렇게 그녀가 훨씬 더 많은 회차를 하는 거야'라고 사실이 아닌 이유를 대면서 사실처럼 퍼트리는 자들은 그냥 방관하지는 않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옥주현은 이번 영상을 통해 악플에 대해 자신만의 대처법을 얘기했다. 또한 지나친 악플에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며 엄중 경고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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