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내린 '피라미드 게임' 김지연→장다아 "응원에 큰 힘 얻어"[종합]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4.03.2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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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게임 / 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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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게임 / 사진=티빙
'피라미드 게임'이 막을 내린 가운데, 주역들이 작품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1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의 톡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배우 김지연, 장다아, 류다인, 신슬기, 강나언 배우가 참석해 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백하린' 역으로 열연한 장다아는 "여러분 오늘 귀한 시간에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피라미드 게임'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덕분에 행복했다. 모두 모두 행복 가득하시길 바란다. 여러분 모두 A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쏟아지는 팬들의 애정에 "평생 들을 '사랑해'를 오늘 다 듣는 기분이다. 좋아해 주셔서 제가 더 사랑한다"며 외모 칭찬에 대해서는 "하나하나 뜯어보면 그렇지도 않다. 예쁘게 봐주시니까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고 밝히며 "저 이제 인스타그램 있는데 셀카를 진짜 못 찍는다. 막 찍으면 저 진짜 큰일 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라미드 게임'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에 대해서는 "'도망쳐 지금이야'라고 말한 신, 그리고 하린이 본 모습 나오는 순간이었다. 너무 악랄하다. 하린이가 자은(류다인 분)이를 괴롭힐 때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장다아는 연기 칭찬에 대해서도 "제가 더 열심히 하겠다. 응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캐릭터로 뵙고 싶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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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게임 / 사진=티빙
한편 김지연은 "'성수지'와 아주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촬영하다 보니까 수지랑 비슷한 점이 많다고 느꼈다"며 "좋아하는 신은 하린이 청소시키는 신이다. 속 시원했다. 힘들었던 신은 마지막 피라미드 게임 신이다. 감정이 많이 올라와서 슬펐고 힘들었다. 대본엔 없었지만 25명 모두가 먹먹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라미드 게임'이 전편 공개된 데 대해 "10부까지 완결이 났지만, 두고두고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며 "큰 사랑 주셔서 배우들 모두 큰 힘을 받았다. 한 달 동안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명자은' 역의 류다인은 "'피라미드 게임'이 끝났는데 시원섭섭하다. 그래도 저희 작품이 많은 사랑 받은 거 같아서 참 행복하고, 꿈 같았다. 다들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 악역도 해보고 싶다. 연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첫 주연작인 '피라미드 게임'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강나언은 "사실 전 어렸을 때부터 춤추는 걸 좋아했다. 초등학생 때 아이돌이 꿈인 적도 있었고, 학생 때 댄스동아리였다. 이번에 촬영하면서 열심히 후회 없도록 연습했다. 축제 무대 때 엄청 열심히 했다. 멋진 무대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안무 선생님께서 놀라실 정도였다"며 "예림이로 살 수 있어서 한 달 동안 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슬기 또한 "앞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많이 응원해달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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