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 故 박보람 눈물로 배웅→생전 사진 공개 "미안하고 사랑해"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4.04.1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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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지, 故 박보람 / 사진=허영지 인스타그램
그룹 카라 허영지가 고(故) 박보람을 추모했다.

허영지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이 보고 싶고 미안하고 사랑한다"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 박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생전 박보람과 허영지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허영지는 고인의 모습을 추억하며 그리움을 전한 듯 보인다.

한편 고 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9시 55분께 경기 남양주시 지인의 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직후 경찰과 소방이 박보람을 발견해 병원으로 후송했다. 이후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11일 오후 11시 17분께 사망했다.

사망 4일 만에 빈소가 마련된 고인은 17일 오전 6시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됐다. 고인과 '슈퍼스타K'를 통해 인연을 맺었던 허각 로이킴 등이 발인식에 참석했다. 이외에도 현장에는 강승윤 허영지 자이언트핑크 박재정 고은아 등이 발인식에 함께 하며 눈물로 배웅했다.


박보람은 지난 2010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해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대중에 알려졌다. 그는 2014년 '예뻐졌다'로 가요계에 데뷔, 이후 '연예할래', '다이나믹 러브',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 '혜화동(혹은 쌍문동)', '애쓰지마요' 등의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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