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일, 韓영화배우협회 140명과 환경정화 캠페인..'선한영향력' 전파[스타이슈]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4.04.1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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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일/사진제공=(사)한국영화배우협회
원로 영화배우 한지일이 동료 영화인들과 환경 정화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

한지일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에서 환경 정화 캠페인 활동을 시작했다. (사)한국영화배우협회(이사장 이갑성) 봉사위원장으로 위촉장을 받은 후 나선 첫 환경 정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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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일이 이갑성, 김국현, 김보연, 이영숙, 조상구, 김도나, 박영록 등 영화인들과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나섰다./사진=(사)한국영화배우협회
앞서 16일 서울 중구 신당누리센터에서 한국영화배우협회 회원들이 서울 중구청과 함께 환경 정화 캠페인 활동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갑성 이사장을 비롯해 협회 회원 140여 명이 참여했다. 김길성 중구 청장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도 함께 했다.

이갑성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중구에서 70년 이상을 터줏대감 역할을 하며 대한민국 영화 발전에 이바지해 온 한국영화배우협회가 앞으로는 회원들의 많은 봉사 활동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국민들과 함께 하는 영화배우들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면서 "이번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한국영화배우협회가 있는 서울 중구는 물론 한강 공원과 명동 등 여러 지역에서 봉사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환경 보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는 재능 기부 등의 봉사 활동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 정화 캠페인은 청구역 부근 신당동, 동화동, 다산동 거리에서 두 시간 정도 진행되었으며, 참가 인원들이 8개 조로 나뉘어 거리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줍는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특히, 담배꽁초가 빗물받이에 쌓이면서 유해물질 등이 빗물에 녹아서 바다로 흘러 들어가 해양 생물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고, 그 영향을 받은 수산물들이 우리 식탁에 올라오게 되어 결과적으로 인류에 커다란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앞으로 환경 정화 캠페인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한지일은 "함께 해주신 영화 배우 선후배, 동료 그리고 지역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한편, 한지일은 이번 환경 정화 캠페인 활동 외에도 무료급식소 봉사 등 여러 봉사활동을 하며 연예계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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