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달빛, '킬링 보이스' 역대급 고막 힐링 퍼레이드..'위로의 아이콘'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4.04.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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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듀오 옥상달빛(김윤주, 박세진)이 '킬링 보이스'에 떴다.

딩고 뮤직은 지난 23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옥상달빛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킬링 보이스'에 초대해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하다. 처음 나왔던 앨범부터 가장 최근에 나온 앨범까지 차근차근 들려드리겠다"라고 반가운 인사를 전한 옥상달빛은 지난 2015년 발매한 히트곡 '달리기'로 '킬링 보이스'의 활기찬 포문을 열었다.

이어 '옥상달빛', '하드코어 인생아', '없는게 메리트', '수고했어, 오늘도', '어른이 될 시간', '그대로도 아름다운 너에게', '푸른밤', '세레머니(Ceremony)' 등 음악 팬들에게 뜨겁게 사랑받은 곡들을 선보이며 흔들림 없는 완벽한 라이브와 환상적인 하모니를 자랑했다.

옥상달빛은 '킬링 보이스' 최초로 동요를 선보이기도 했다. "저희가 아프리카에 다녀와서 쓴 곡"이라는 소개와 더불어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리며 화제를 모은 '염소 4만원'을 열창해 보는 이들의 재미를 더했다.


끝으로 옥상달빛은 지난달 15일 발매한 정규 3집 앨범 '40'의 더블 타이틀곡 '다이빙', '시작할 수 있는 사람'과 수록곡 '자기소개'를 연달아 선보이며 음악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만들었다.

'40'은 올해로 데뷔 14주년을 맞이한 옥상달빛의 '성숙'과 '성장'이 담긴 앨범이다. 20대부터 함께 노래한 김윤주와 박세진은 마흔 살을 맞아 지금까지 쌓아온 시간과 이야기를 담은 앨범을 기획, '40'을 통해 풀어내며 리스너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맑고 청아한 음색과 독보적인 감성으로 '위로의 아이콘' 수식어를 재차 입증한 옥상달빛은 "노래 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새 앨범 '40'도 많이 많이 사랑해 주시고,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끝인사와 함께 허리 숙여 인사하며 '킬링 보이스'를 마무리했다.

'킬링 보이스'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정한 세트리스트로 모든 이들을 '킬링'하는 '보이스'를 라이브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앞서 아이유, 마마무, 성시경, 태연, 카라, 세븐틴, 비투비, 엑소, 악뮤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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