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음악 시장 '메인 팝보이'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4.08.0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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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전 세계 음악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지민은 7월 19일 발매한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WHO)'로 미국 빌보드를 비롯한 글로벌 차트에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중동·북아프리카 오피셜 차트인 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지민은 지난해 첫 솔로 앨범의 '라이크 크레이지'로 이미 1위에 오른 바 있어 한국 가수 최초 2번째 1위 기록을 세운 것으로 이번이 해당 차트에서 4번째 차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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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후'는 인도 IMI 차트(International Singles Charts India)에서 2주 연속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고 싱가포르 RIAS 톱 주간차트(2024년 7월 19일 ~ 7월 25일) Top Regional Chart 1위와 Top Streaming Chart 2위에 올랐다.


뉴질랜드 핫40 싱글차트(New Zealand Hot 40 Singles Chart)에서는 '후'가 2위를 차지했으며 '뮤즈' 앨범 수록곡 '비 마인' 31위, '슬로 댄스(feat. 소피아 카슨)' 32위, '리버스'까지 35위로 데뷔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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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싱글 차트에서는 '후'가 40위로 데뷔했고 앨범 차트는 4위를 기록해 아시아 솔로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페이스'에 이어 두 번째 톱5 진입을 해냈다. 헝가리 피지컬 앨범 차트는 4위에 올랐다.

또 오스트레일리아의 음반산업협회(ARIA) 메인 음악 차트인 ARIA Top 50 앨범 차트에 '뮤즈'가 27위로 데뷔했고, 폴란드 앨범 차트에서는 5위를 기록, 폴란드 Physical Album Chart 5위, Streaming Albums Chart 21위에 올랐다.

그리스 앨범 차트에서도 '뮤즈'가 29위에 올랐고 그리스 디지털 싱글 인터내셔널 차트에서는 '후'가 49위를 기록해 톱50에 3번째 진입, 총 5번째 차트인 기록으로 한국 솔로 최다 진입(공동)에 성공하는 등 지민은 솔로 2집 발매로 군백기가 무색한 글로벌 인기를 누리며 그래미닷컴에서 언급한 그대로 '메인 팝 보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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