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럭비' 나관영 선수 "선수 인생 이렇게 간절한 시합 처음, 책임감 많이 생겨"
CGV용산=최혜진 기자 / 입력 : 2024.12.05 11:485일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새 예능 프로그램 '최강럭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시원 PD, 정용검 아나운서, 나관영(한국전력공사), 정연식(현대글로비스), 오지명(포스코이앤씨), 이용운(OK 읏맨 럭비단), 김원주(고려대학교), 서우현(연세대학교) 선수가 참석했다. 최호영(국군체육부대) 선수는 비상계엄 여파로 본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 불참했다.
'최강럭비'는 승리의 영광을 위해 온 몸을 던지며 필사의 전진을 이어가는 럭비 선수들의 진짜 승부를 보여주는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이다. '최강야구', '강철부대', '도시어부' 등의 장시원 PD가 연출을 맡는다.
선수들은 '최강럭비'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나관영 선수는 "넷플릭스를 통해 럭비라는 스포츠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고 기뻤다. 한국 럭비를 대표하는 이미지가 될 거 같아 책임감이 많이 생겼다. 선수 인생 통틀어 이렇게 긴장되고 간절한 시합은 처음이었다. 럭비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연식 선수는 평소 '최강야구' 애청자였음을 밝히며 "'최강야구'를 보며 럭비 매력도 알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다. 그 바람이 이뤄져서 좋다"고 했다. 오지명 선수는 "넷플릭스라는 거대한 플랫폼을 통해 럭비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 목표는 우승이었다. 우승을 하면 주인공이 된다. 그 주인공이 되려는 각오를 했다"고 밝혔다.
이용운 선수는 "넷플릭스에서 '최강럭비' 제작한다고 했을 때, 믿기지 않았다. 많은 카메라 앞에서 시합을 해 본 경험이 없어서 긴장됐지만, 럭비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김원주 선수는 "내가 여기서 막내인데 형들이 말씀했듯이 넷플릭스를 통해 럭비를 알릴 수 있어 영광이었다. 많은 분들에게 럭비 매력을 알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서우현 선수는 "'럭비란 운동이 왜 인기가 없고, (사람들이) 관심이 없지' 하는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에 럭비라는 종목을 알릴 수 있겠다 싶었다. 그런 생각으로 열심히 임했다"고 했다.
한편 '최강럭비'는 오는 10일 첫 공개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 1 올해 30세라고? 방탄소년단 지민, 시간 거스른 최강 동안 '화제'
- 2 인기 女 인플루언서, 日 온천 여행 모습 공개 '매력 철철'
- 3 류현진, 동산고-다저스 직속 후배 김혜성 향한 특급 조언 "밥 꼭 같이 먹고, 얘기할 때 주변에 있어" [인천공항 현장]
- 4 홍진경 "딸, BTS 진 팬..손절 각오하고 비밀 촬영"[달려라 석진]
- 5 유명 연예인, 성상납 파문 터졌다
- 6 방탄소년단 뷔 'Sweet Night', 빌보드코리아 '듣기만 해도 드라마 떠오르는 OST' 선정
- 7 김하성 위엄 보소 '무려 2560억 FA 최대어 유격수' 영입에도 美 현지 관심 폭발, 왜 이정후한테 물어봤을까
- 8 손흥민 '충격 이적설' 떴다, 토트넘 팬들 야유→심지어 방출 요구... "콘테 감독이 원한다" 나폴리 영입 준비
- 9 양민혁의 47번, 왜 수비수한테 주었나→김병지 강원 대표 "본인도 묻더라, 수비수도 슈퍼스타 한다고 했다"
- 10 '세리에A 1위 러브콜' 손흥민 사상 첫 이탈리아행 연결! 이적료 530억→토트넘 설득 가능... '우승 청부사' 재회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