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중단' 윤이나, 보기-버디 1개씩 '7위 유지'... LPGA 입성 '최종 25명' 확실

신화섭 기자 / 입력 : 2024.12.1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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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윤이나(21·하이트진로)의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입성 확정이 하루 늦춰졌다.

LPGA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치러질 예정이던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Q시리즈) 최종 5라운드가 폭우와 코스 상태 악화로 인해 하루 순연됐다고 발표했다. 강한 비 때문에 현지 시간 오전 9시 30분께 경기가 중단된 뒤 오후 1시 연기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윤이나 등 한국 선수들의 최종 라운드와 LPGA 입성 확정 여부도 다음 날로 늦춰지게 됐다. 5라운드 90홀 경기로 열리는 이번 Q시리즈에선 최종 상위 25명이 내년 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얻는다.

이날 3번홀까지 소화한 윤이나는 1번홀 보기와 3번홀 버디로 중간 합계 14언더파 공동 7위를 유지했다. 남은 15개 홀을 무난히 치른다면 LPGA 출전권 획득이 확실시된다.

일본의 이와이 치사토가 21언더파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한국의 주수빈(20)과 박금강(23)도 각각 10위(11언더파)와 11위(9언더파)를 기록하며 LPGA 투어 진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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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LPGA 대상을 수상한 윤이나. /사진=김진경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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