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범' 곽선영 "데뷔 20년차, 첫 영화"..감동의 눈물 [스타현장]
CGV용산아이파크몰=김미화 기자 / 입력 :배우 곽선영이 데뷔 후 첫 영화를 찍게 돼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침범'(감독 김여정, 이정찬)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곽선영, 권유리, 이설, 그리고 김여정 감독과 이정찬 감독이 참석했다.
'침범'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되고 있는 영은(곽선영 분)과 그로부터 20년 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권유리 분)이 해영(이설 분)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균열을 그린 심리 파괴 스릴러다.
'침범'의 곽선영, 권유리, 이설은 처음으로 스릴러에 도전했다.
곽선영은 극중 모성애 연기에 대해 "모성애는 우리가 자식의 입장으로 받고, 결혼하면 자녀에게 하염없이 주기도 하는 애증같은 감정이다. 저는 끝이라는게 없는 감정의 넘버원이 모성애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곽선영은 "영화 속에서저렇게까지 힘든 상황에서 노력해야하나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 저도 고민했다. 남에게 보여지는 보통의 삶을 지키기 위해? 아니면 이아이를 위해 더 해보자는걸까? 아니면 원래의 평범하고 행복한 시절을 놓지 못하는걸까 생각했다"라며 "이 인물의 뚜렷한 목표가 있는데 그것은 모성애를 넘는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원래의 삶으로 돌아오고 싶어서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곽선영은 "제가 데뷔한지가 20년이 됐는데 '침범'이 제 첫 영화다. '침범'을 하면서 영화 작업을 해야겠다 생각했고 영화 두 편을 찍었는데 두 작품이 다 곧 개봉을한다. 감회가 새롭다"라며 "첫 영화라는 게 너무 신기하다, 저는 용산에서 영화를 보는데 여기 제 사진이 걸려 있어서 너무 신기하다, 우리 엄마 아빠가 (저녁에 시사회에)오는데 엄마 아빠 우는지 안 우는지 보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곽선영은 첫 영화 개봉을 앞두고 감격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침범'은 오는 12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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