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궁' 육성재♥김지연, 천년의 첫사랑 '확신의 썸'

문완식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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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와 김지연이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 '확신의 썸'에 돌입한다.

'귀궁'은 9일 7화 본 방송을 앞두고 극중 강철이(육성재 분)와 여리(김지연 분)의 설렘 폭발 어부바 모멘트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강철이와 여리는 티격태격하던 평소와 180도 다른, 심장을 간질이는 밀착 무드를 띄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냥 철부지 어린애 같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여리를 조심스레 업은 채 심쿵 보디가드로 변신한 강철이가 설렘을 유발한다. 특히 자신의 등에 슬며시 기댄 여리를 의식했는지 슬쩍 새어 나온 긴장 어린 표정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냄과 동시에 핑크빛 무드를 더한다. 천년 만에 찾아온 첫사랑인 만큼, 사랑을 자각한 이무기 강철이의 변화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강철이와 여리의 눈 맞춤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리를 향해 몸을 기울인 채 빤히 바라보고 있는 강철이의 눈빛에서는 싸늘하던 악신의 기운은 사라지고, 순도 100% 진심 어린 애정만이 묻어나 심장을 간질거리게 한다.


이와 함께 당황스러움과 쑥스러움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여리의 모습이 이어지면서, 두 사람 사이의 로맨스 텐션을 더욱 팽팽하게 끌어당긴다.

윤갑의 육신을 두고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린 두 사람의 로맨스가 향후 어떻게 펼쳐질 지 기대를 모은다. 9일 오후 9시 5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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