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돌4' 제작진 실수 연발→경찰까지 급습..빌리 츠키, 결국 눈물

이승훈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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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크돌' 시즌4
/사진='워크돌' 시즌4


걸 그룹 빌리(Billlie) 멤버 츠키가 '워크돌' 시즌4 MC 신고식을 제대로 치렀다.

츠키는 지난 22일 인기 웹 예능 '워크돌' 시즌4 MC로 첫 출격, '워크돌' 새 시즌의 문을 유쾌하게 열었다.


약 16분 분량의 영상에는 '워크돌' 시즌4 MC가 된 츠키를 위한 깜놀 카메라가 펼쳐졌다. 빌리 멤버 하람과 수현이 지원사격에 나선 가운데, 이들은 진지한 연기를 펼치며 츠키 속이기에 진심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광고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츠키에게만 예상치 못한 일들이 잇따랐다. 하람과 수현이 맛있는 말차 주스를 마실 때, 츠키는 와사비가 첨가된 건강 주스를 들이켰다. 주스의 매운맛에도 불구하고 츠키는 상큼한 척 혼신의 힘을 다해 표정 연기를 펼치며 '프로 아이돌' 면모를 과시했다.

깜놀 카메라 작전대로 제작진들의 실수 연발 상황이 계속되며 츠키는 거듭 건강 주스를 마셨다. 급기야는 주스에 불법 성분이 들었다며 현장에 경찰까지 급습했다. 마치 한 편의 콩트 같은 일이 계속해서 일어나자 츠키는 쉽사리 의심을 떨치지 못하면서도 긴장이 풀려 결국 눈물을 보였다.


역대급 맵싹한 신고식을 치른 츠키는 울먹이면서도 '워크돌' 시즌4 MC에 임하는 당찬 각오를 잊지 않았다. 츠키는 "MC가 된 만큼 '워크돌' 시즌4를 통해 정말 재미있는 콘텐츠 많이 보여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각오라며 와사비가 첨가된 건강 주스를 다시 한번 마시는 비장한 모습을 끝으로 츠키의 '워크돌' 시즌4가 화려한 막을 열었다.

마지막으로 짧게 공개된 1화 맛보기에서는 소방관으로 변신한 츠키가 내내 뛰어다니며 고군분투 하는 모습 일부가 공개돼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츠키가 MC로 활약하는 '워크돌' 시즌4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워크맨-Workman'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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