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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천하무적 야구단' 출신 조영보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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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 SNS |
2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최여진은 지난 1일 7세 연상 스포츠 사업가 김재욱(49)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최여진과 김재욱은 경기 가평 호숫가에서 크루즈를 타고 로맨틱하고 특별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봄 연인 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은 1년여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평소 두 사람과 가까웠던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와 개그맨 김원효의 사회로 진행된 결혼식에서 최여진과 김재욱은 하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결혼식은 선상 파티 같은 분위기로 진행됐다. 1부 축가는 가수 아이비와 개그맨 허경환이 불렀다. 특히 자신의 노래 '있는데'를 부른 허경환은 노래에 '있는데'라는 가사가 나올 때마다 두 사람에게 뽀뽀를 주문해 분위기를 달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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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인 사오리 SNS |
이밖에 송해나, 김빈우, 홍윤화, 사오리, 류승수, 김혜선, 유빈, 아유미 등 연예인들이 대거 하객으로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아유미는 지난 1일 개인 SNS 계정에 "멋진 결혼식. 언니 진심으로 축하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 사오리도 같은 날 "너무 이쁜 여진 언니"라며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하는 최여진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최여진은 지난해 8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처음 열애를 고백했다. 특히 상대인 김재욱은 이혼 경험이 있는 '돌싱'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혼 전인 2020년 7월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최여진, 전처와 함께 출연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에 악성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최여진은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이혼 후 만났다. 남들에게 오해 살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최여진과 김재욱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살림을 합친 것으로 알려졌다. 최여진과 김재욱은 지난 3월부터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가평에서 함께 생활하는 일상과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해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