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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선서를 하기 위해 4일 오전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서울 여의도 국회에 도착해 자리에 앉아 있다. 2025.6.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국회사진기자단 |
5일 MBN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일 밤 11시 40분경 대통령 당선이 유력한 이재명 후보 내외가 시민과 인사하는 모습을 생방송 하는 과정에서, MBN 영상취재부 기자가 김혜경 여사를 밀치는 실수가 있었다"는 글을 올렸다.
당시 이재명 대통령 내외는 당선이 확정되자 인천 계양구 자택을 나서는 중이었다. 이 모습을 담기 위해 MBN 영상취재 기자가 접근하다 김혜경 여사를 밀치는 일이 발생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MBN은 "이에 대해 대통령실에 사과의 뜻을 전했고, 대통령실 측에서는 '긴박한 상황이었다는 점을 이해하지만, 앞으로 취재 과정에서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어 "주요 인사 근접 촬영시 안전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영상취재 가이드라인도 이번 기회에 정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