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미자, 친정집 초상집 분위기..야위어진 父 장광 "하늘 무너지는 표정"

최혜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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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자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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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미자가 가족들의 근황을 전했다.

5일 미자는 개인 계정에 "마포 친정집 초상집 분위기. 엄마는 오래전부터 꿈꿔온 스위스 여행을 떠났다. 아버지 참 밝은 분인데 이렇게 하늘이 무너지는 표정은 처음 봤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자 어머니 전성애가 여행 준비를 위해 캐리어를 싼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이를 보고 있는 미자 아버지 장광은 씁쓸하고 침울한 표정을 짓고 있다.

미자는 "건더기 하나 없는 열흘 치의 곰탕만 한 드럼통 남긴 채 떠나버린 전 여사님"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미자는 전성애가 보낸 스위스 풍경을 공유하기도 했다.


미자는 "칠순 기념으로 받은 16만 원짜리 비싼 화분은 죽음은 맞이했고 아버지는 많이 야위셨다"며 어머니의 여행으로 인한 후폭풍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 전성애 부부의 딸이다. 그는 지난 2022년 5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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