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
7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창고에 보관 중인 물품을 판매하는 '창고 대방출'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VIP 고객을 직접 찾아가 방문 판매에 나섰다.
이들은 김숙과 김석훈에게 의류를 판매한 후, 마지막 손님을 만나기 위해 강남으로 이동했다. 이이경은 "젊다는 거에 꽂힌다. 그 상대가 원하는 단어를 던져줘야 한다. '젊다', '핫함', 'MZ'"라며 마지막 손님을 예측했고, 지석진이 등장할 가능성을 점쳤다.
그 사이 하하는 가방에 달고 있던 인삼 모양 키링을 바라보다 "아, 진주 그만뒀지. 이거 떼야겠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해당 키링은 박진주가 하하에게 선물한 것이었다.
![]() |
/사진='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
유재석은 의류를 판매하기 위해 "형이 여유가 좀 있잖아. 연예계 알부자라고 소문났다"고 치고 들어갔다. 이에 지석진은 "내가 이경이나 우재보다는 그래도 몇 십만 원 더 있겠지…"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 |
/사진='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
결국 지석진은 원가 약 288만 원 상당의 의류를 100만 원에 구매하며 '통 큰 소비'를 마쳤다. 그는 "솔직히 나 열심히 살았잖아! 나 옷 산 지 오래됐다"라며 만족스러운 쇼핑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