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MBN 개국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예능 '뛰어야 산다' 8회에서는 '뛰산 크루'가 하프 마라톤 성공 이후 처음으로 '트레일 러닝 대회'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션 단장은 강원도 정선에 모인 멤버들에게 "트레일 러닝 대회를 나갈 것"이라고 전하며 본격적인 산악 러닝 훈련을 예고했다. 권은주 감독은 "오늘은 트레일 러닝을 대비한 산악 훈련을 하는 날이다. 500m 정도만 달릴 것"이라며 "무리하지 않을 테니 걱정 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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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뛰어야산다' 방송화면 캡쳐 |
정호영은 마이크를 잡고 "사실 제가 생업으로 인해서 직원들이 많이 없어서 매장을 지켜야 한다. 오늘까지만 하고 그만하게 됐다"며 "함께한 크루들과 너무 즐거웠다. 그런데 직원들을 잃게 될 것 같아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됐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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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뛰어야산다' 방송화면 캡쳐 |
해변, 늪지, 산길 등 다양한 지형이 포함된 코스를 앞두고 이영표는 "지난 대회 순위가 있다. 내 순위 바로 앞 사람을 잡게 되면 앞사람의 배지를 뺏게 된다"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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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뛰어야산다' 방송화면 캡쳐 |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해변가를 달리던 중 이장준이 먼저 차은우를 알아보고 "은우 씨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산길을 달리던 차은우가 카메라를 향해 주먹을 불끈 쥐며 사기를 다지는 모습도 그려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