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아미♥', BTS 지민·정국 전역식 보러 한국行.."콘서트 기대돼" [스타현장][인터뷰]

경기도 연천=이승훈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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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사단 포병여단에서 복무를 마친 BTS 지민, 정국이 11일 오전 경기 연천군 연천공설운동장에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2025.06.11 /사진=김휘선 hwijpg@
육군 5사단 포병여단에서 복무를 마친 BTS 지민, 정국이 11일 오전 경기 연천군 연천공설운동장에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2025.06.11 /사진=김휘선 hwijpg@


태국에서 온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팬이 지민과 정국의 전역을 축하햇다.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지민, 정국은 11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일대에서 취재진과 아미(팬덤명)를 만나 전역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른 오전부터 현장을 찾은 한 27세 팬 A씨는 스타뉴스에 "지민과 정국의 전역을 축하한다. 어제 RM과 뷔의 전역식도 함께 해서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A씨는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콘서트가 기대된다. 언제든지 한국에 올 준비가 됐다. 이들이 전역 후 선보일 퍼포먼스가 궁금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옆에 있던 또 다른 팬 B씨 역시 연신 '방탄소년단'을 외치며 지민과 정국의 전역을 축하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도 멤버들의 전역을 축하,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외벽에 방탄소년단, 아미의 공식 로고와 "WE ARE BACK"이라는 문구를 래핑했다. 이는 매년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6월 13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 'BTS FESTA'의 일환으로 해당 래핑은 29일까지 유지된다.

이와 함께 13~14일에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오프라인 행사가 열린다. 일산호수공원에는 '2025 BTS FESTA'를 기념하는 포토월이 설치됐고 일산서구청과 고양관광정보센터에는 현수막이 걸려 다가오는 행사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지민과 정국의 군 복무가 끝나기 전날인 지난 10일 RM과 뷔도 전역했다. 2023년 9월 22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 슈가는 21일 소집 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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