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나래 /사진=스타뉴스 |
1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박나래는 이날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녹화에 참여했다. 이번 촬영은 박나래가 할머니의 별세 이후 처음으로 소화하는 지상파 방송 스케줄이다. '구해줘! 홈즈'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박나래 씨가 오늘 촬영에 함께한다"며 "야외에서 진행되는 VCR 촬영"이라고 전했다.
이날 박나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대전에서 촬영 중인 근황도 전했다. 그는 펜싱선수 오상욱, 모델 겸 인플루언서 허성범과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대전 유잼 포인트. 맛집 놀거리 뷰 포인트 대 환영. 대전분들 부탁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 박나래는 대전역 앞에서 오상욱, 허성범과 함께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네티즌들은 대전 맛집, 명소 등을 소개하며 박나래의 복귀를 반겼다.
![]() |
/사진=박나래 SNS |
박나래는 현재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놀라운 토요일', '나래식'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이번 주 역시 바쁜 스케줄을 이어갈 계획이다.
다만 지난 9일 예정됐던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 촬영은 장례 기간과 겹쳐 부득이하게 불참했다. 박나래의 할머니는 지난 2019년 '나 혼자 산다'에 박나래와 함께 등장한 바 있다.
특히 박나래는 최근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도배 기술을 배우는 근황을 공개하며 "할머니, 할아버지 댁도 주택인데 기회가 된다면 직접 고쳐드리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지만, 지난 2023년 조부를 떠나 보내는 아픔을 겪은 이후 2년 만에 조모상 소식까지 이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오는 12일 방송되는 '구해줘! 홈즈'는 300회 특집 3탄으로, 기 촬영분이 전파를 탄다. 박나래를 비롯한 '구해줘! 홈즈' 출연진은 이미 경북 경주에서 촬영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