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댄스 영상 2일만 6000만뷰 돌파

문완식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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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의 댄스 영상이 이틀 만에 6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1일 뷔는 전역한 바로 다음날 2개의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그 중 'Don't Drop That Thun Thun(Remix 98 BPM)'에 맞춰 댄서 리정과 함께 춘 댄스 영상이 공개 이틀 만인 13일에 6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해당영상은 2시간 만에 2000만 조회수, 22시간 만에 500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뷔는 군복 차림으로 밀리터리 룩을 연출해 리정과 함께 '밀리터리트윈즈'라는 팀명으로 비주얼적면에서도 완벽한 조합을 완성했다.

뷔는 전역 후 라이브방송에서 "원래 61kg 정도였는데 군대에서 80kg까지 늘었다. 전역 몇 주 전부터 특별한 식단과 운동 루틴을 따라 현재 66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혔다. 벌크업했던 몸이 다시 슬림한 체형으로 돌아온 만큼 댄스도 가볍고 그루브한 무드를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뷔는 지난해 페스타 기간에 팬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요즘 혼자 구석에 가서 춤..춰요. 몸이 근질근질 하더라구요. 정체성을 안 잃어버리려고 살랑살랑 해요!"라고 쓴 바 있다.




지난해 11월 군 복무 중 3일간의 짧은 휴가기간에도 리정과 함께 춘 댄스영상을 올리며 댄스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뷔는 해당 영상에 "내년에 땐스 땐스 한번 더 할게요"라는 글을 남겼는데 전역을 하자마자 그 약속을 지켰다.

뷔가 하루 만에 2곡의 댄스를 완벽하게 습득해 영상을 올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무리 안무를 빨리 딴다지만 금방 배워서 추는 게 가능한가"라는 감탄을 보냈다. 뷔는 방탄소년단 퍼포먼스 디렉터 손성득과 멤버들로부터 댄스 습득력이 가장 빠르다는 인정받았으며, 기억력도 좋아 어떠한 댄스도 잘 기억하고 있어 팬들은 댄스자판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뷔는 1억 1182만 조회수를 기록한 '하입보이' 챌린지부터 '스모크' 챌린지까지 파워풀한 크럼프, 힙합댄스, 그루브한 재지힙합, 걸그룹 댄스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뷔의 댄스영상은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으며 챌린지댄스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 팬이 X에 "뷔에게 신곡이나 옛날 곡 챌린지 하자고 하실 패기 넘치는 아이돌 없나"라고 쓴 글에는 1000여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K팝 팬들이 자신의 아이돌과 함께 챌린지 해달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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