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진태현의 '소원'.. ♥꾼 남편들은 역시 달랐다 [최수종의 여행사담2]

김나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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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진태현, 차태현 /사진=진태현 SNS 캡처
왼쪽부터 진태현, 차태현 /사진=진태현 SNS 캡처
/사진=KBS 2TV '최수종의 여행사담2'
/사진=KBS 2TV '최수종의 여행사담2'
배우 최수종, 진태현이 '연예계 대표 사랑꾼 남편'들다운 가정적인 면모로 이목을 끌고 있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최수종의 여행사담2'에선 최수종, 진태현, 동하가 최근 문학 관광 도시로 주목받는 장흥을 찾은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아버지이자 '아제아제 바라아제', '추사', '다산' 등 다수의 명작을 집필한 한승원 작가의 집필실 해산토굴을 비롯해 소설 '선학동 나그네'의 배경인 선학동 마을, 동명 소설 원작 영화 '축제'의 촬영지인 소등섬 등 장흥의 대표적인 문학 명소들을 둘러보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곳은 바로 소등섬이다. 예로부터 먼바다에 고기잡이를 나간 남편이나가족의 무사 귀환을 빌며 호롱불을 밝혔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이곳은, 입구에 자리한 할머니 석상 앞에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이에 최수종, 진태현, 동하 세 배우 또한 소등섬에서 각자의 소원을 빌었다. 진태현은 "우리 모두가 건강하게 잘 지내는 것"을 소원으로 말했고, 최수종 역시 "가족이 건강하면 모두가 건강해지는 것과 같다"라고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최수종의 여행사담2'는 최수종, 진태현, 동하가 전남 고흥, 장흥, 영암, 완도로떠나 아름다운 풍경의 명소 등을 여행하고 정겨운 주민들과 함께하는 여행프로그램이다. 6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 시청자들을 찾아가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감성 가득한 장흥 여행기는 15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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