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서왕국 왕자 변신..유럽서 '재혼 황후' 촬영 중 일상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5.06.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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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종석 인스타그램

배우 이종석이 '재혼 황후' 촬영 중 일상을 공개했다.

24일 이종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 촬영차 독일에 머무는 이종석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독일의 길거리를 거니는가 하면 마리엔 광장 앞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운동 중인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종석이 촬영 중인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 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 분)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 분)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 분)와의 재혼 허가를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

이종석은 비밀을 감추고 있는 서왕국의 왕자이자 제1 왕위 계승자 '하인리'로 분한다. '하인리'는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무성한 소문을 몰고 다니는 신비로운 인물이다.

'재혼 황후'는 서양식 이름과 배경, 복식을 그대로 살릴 예정으로, 몇 주간 독일과 유럽 등지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하며 이후 국내 세트장에서도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종석 외에 신민아, 주지훈, 이세영 등이 출연하며 2026년 디즈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