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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유리 /사진=스타뉴스 |
25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을 통해 공개될 토크 예능쇼 '파자매 파티'(기획·제작 샌드박스네트워크) 5화 '돌싱 특집' 편에서는 서유리와 낸시랭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각각 돌싱 1년 차와 8년 차인 이들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당당한 돌싱 라이프를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특히 서유리는 최근 녹화에서 "이혼 후 생긴 빚이 사실 20억 원에 달한다"며 "현재 13억가량 갚았고, 주변 지인들에게 파산신청을 권유받기도 했지만 (전 남편에게) 명의를 빌려준 내 책임이 있는 만큼 끝까지 채무를 갚겠다"고 고백했다.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3월 파경 소식을 알린 뒤 6월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또 최근 생긴 '썸남'의 존재도 깜짝 고백했다. 서유리는 "최근 썸남이 생겼다. '파자매 파티'에 출연한다고 하니까, 썸남이 나가서 입을 의상으로 로브(파자마)를 직접 사줬다"고 말하며 애정 어린 면모를 드러냈다.
이 밖에 최근 '엑셀 방송' 출연 이후 쏟아진 비난 여론으로 하차를 결정했던 그는 당시 쏟아진 악플에 대한 생각과 결혼 생활 전후의 속내 등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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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샌드박스네트워크 |
그는 "한 번 큰 트라우마가 생기고 나니, 사람을 믿는 게 무서웠다. 경계부터 하게 되더라"며 당시 느꼈던 불안하고 위축된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지금은)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다"며 "'돌싱글즈' 같은 연애 프로그램에 나가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속내를 전했다.
이어 '결혼을 앞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느냐'는 질문에 "각종 서류의 팩트 체크가 중요하다. 가족들의 실존 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하라"고 조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