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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북 단양에서 열린 2024 한국실업배구 단양대회 경기 모습. /사진=한국실업배구연맹 제공 |
한국실업배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충북 단양에서 열린다.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고 단양군, 단양군의회, 단양군체육회, 대한배구협회, 한국배구연맹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실업연맹 소속 남자부 4개팀과 여자부 4개팀, 한국배구연맹(KOVO) 참가팀인 프로배구 남자부 7개팀, 여자부 7개팀 등 모두 22개팀이 참가한다.
남자부는 A조에 대한항공, 삼성화재, OK저축은행, 국군체육부대(상무), 부산시체육회가 속했다. 현대캐피탈, 한국전력, 우리카드, KB손해보험, 영천시체육회, 화성특례시청이 B조에 편성됐다.
여자부는 A조 한국도로공사, IBK기업은행, 페퍼저축은행, 대구시청, 포항시체육회가, B조에는 수원특례시청, 양산시청, 정관장, GS칼텍스, 현대건설, 흥국생명이 속해 각각 조별리그 예선을 치른 뒤 준결승과 결승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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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북 단양에서 열린 2024 한국실업배구 단양대회 경기 모습. /사진=한국실업배구연맹 제공 |
수원특례시청에서 이적해 다시 V리거가 된 선수는 박민지(흥국생명), 박은서(IBK기업은행), 이호빈(정관장)이다. 세 선수는 프로팀 소속으로 지난 4월까지 소속팀이던 수원특례시청과 다시 만나게 된다.
대회 개막일인 2일 첫날 경기는 여자부의 경우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한국도로공사-포항시체육회, 수원특레시청-흥국생명, GS칼텍스-현대건설, 양산시청-정관장전이다.
남자부는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대한항공-부산시체육회, 영천시체육회-한국전력, 우리카드-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화성특례시청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박태훈 한국실업배구연맹 회장은 "실업팀과 프로팀의 화합, 서로의 응원과 격려를 배우는 것처럼 이번 대회를 통해 양측이 잘 소통하는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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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실업배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