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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F엔터테인먼트 |
보이 그룹 아홉(AHOF)의 데뷔가 임박했다.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7월 1일 첫 번째 미니앨범 '후 위 아(WHO WE ARE)'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지난 1월 팀 결성 이후 심혈을 기울인 준비 끝에 드디어 가요계에 출격한다.
아홉의 데뷔는 이미 K팝 시장의 최대 관심사다. 멤버 전원이 지난 1월 종영한 SBS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얼굴을 알린 데다, 걸 그룹 유니스(UNIS)를 가요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F&F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 그룹이기 때문.
팀명 'AHOF'은 'All-time Hall Of Famer(올-타임 홀 오브 페이머)'의 약자다. 글로벌 스타를 꿈꾸는 9명의 멤버들이 '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 K팝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K팝 최정상에 오른다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다고 해서 아홉의 목표가 마냥 허황해 보이지만은 않는다. 데뷔 전부터 글로벌 스타로서의 기반을 구축해 온 팀이기에 '괴물 신인'의 화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아홉은 보컬, 퍼포먼스, 랩, 비주얼 등 전방위적으로 탄탄한 최정예 멤버들이 모인 팀이다. 아홉 멤버들은 치열한 서바이벌 '유니버그 리그' 속에서 본인들만의 매력과 강점, 글로벌 스타로서의 잠재력을 여실히 증명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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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F엔터테인먼트 |
데뷔 전부터 국내외 팬덤 지지를 받아온 점도 아홉의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당시 아홉 명의 멤버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에도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며 팬덤을 계속해서 확장하는 중이다.
아홉은 첫 번째 미니앨범 '후 위 아'로 자신들의 시작을 알린다. '밝음'보다는 '진심'으로 시작된 아홉 소년의 이야기가 담긴 신보에는 불완전 속에서 피어나는 아홉 멤버의 성장과 가능성이 녹아있다. 멤버들은 꿈꾸던 데뷔에 대한 기쁨 뿐만 아니라 불안, 부담 등의 솔직담백한 감정을 풀어내 아홉이라는 팀의 색과 방향을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유니버스 리그'에서 팀 감독과 선수로 인연을 맺은 엘 캐피탄이 전곡 프로듀싱에 나서 기대감을 높였다. 엘 캐피탄은 굵직한 K팝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다.
아홉은 데뷔 앨범부터 K팝 최고 프로듀서와 손잡고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휩쓸 음악을 예고하는 중이다. 엘 캐피탄을 주축으로 한 드림팀이 지원사격에 나선 만큼 아홉의 데뷔를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탄탄한 실력과 팬덤, 아티스트의 가장 큰 무기인 음악까지 모두 지닌 아홉. 'K팝 명예의 전당'을 향한 이들의 도전은 이제 막 시작된다. 5세대 보이 그룹이 약진 중인 올해,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슈퍼 루키 아홉의 등장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