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여름에 잘 어울리는 청량하고 자유로운 아이돌 투표에서 연이어 1위에 선정됐다.
뷔는 K팝 아이돌 팬 커뮤니티 '최애돌'에서 실시한 여름과 관련된 2개의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뷔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청량한 매력을 가진 남자아이돌'과 '여름의 자유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남자아이돌' 투표에서 1위에 오르며 청량하고 건강한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을 대표했다.
뷔는 무더운 여름을 한 방에 날려주는 청량함과 상큼함, 뜨거운 한 여름의 태양처럼 강렬함의 상반된 이미지를 동시에 발산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청량한 이온음료 CF를 찍으면 잘 어울릴 것 같은 스타' 1위에도 선정된 바 있으며 탄산이 가미된 클라우드 맥주 광고에 단독 모델로 나서 톡톡 터지는 신선함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소화하고 있는 뷔는 지난 2019년 파란머리로 변신하고, 화려한 퍼포먼스가 압권인 방탄소년단의 '디오니소스' 무대에서 도입부와 엔딩에서 시선을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채널을 보유한 'KISS FM'라디오는 이 장면을 보고, 미국 드라마인 '왕좌의 게임'을 인용해 "킹태형은(KING Taehyung)은 김씨 가문의 왕, 첫 번째로 불리는 신, 뮤즈들의 황제, 소년과 남성의 상징, 일곱 바다의 제왕, 심장파괴자, 제우스의 아들" 등의 재치 넘치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뷔는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를 입어도 세련되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물씬 품기며 한 편의 청춘영화의 주인공 같은 설레게 하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세차장을 배경으로 진행된 방탄소년단 콘셉트 포토에서는 호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물보라 사이에서 장난기 가득한 소년미로 뜨거운 여름의 갈증을 풀어 주는 청량한 이온음료 같은 신선한 매력을 선사했다.
최근에는 군 복무 기간 동안 벌크업을 성공해 탄탄한 근육과 넓은 어깨의 핫바디로 여름을 더 뜨겁게 달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