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신슬기, 배해선 과거에 분노 "어떤 사정이 있어도 자식 버릴 순 없어"

정은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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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사진='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신슬기가 배해선의 충격적인 과거를 알게 된 뒤 분노를 터뜨렸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44회에서는 독고세리(신슬기 분)가 오강수(이석기 분)가 자신의 어머니 장미애(배해선 분)가 과거 낳았다가 버린 또 다른 자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독고세리는 어머니 장미애와 독고탁(최병모 분)의 언쟁을 우연히 엿듣다가 오강수가 장미애가 과거 오 씨 집안에 버리고 온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사진='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사진='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독고세리는 곧바로 오범수(윤박 분)를 찾아가 왜 자신에게 미리 말해주지 않았는지 따졌다. 이에 범수는 "너가 상처 받을까봐. 네가 아무것도 모르고 넘어가길 바랐다. 어머니도 나름의 사정이 있었으니까"라고 했다.

그러나 세리는 눈물을 글썽이며 "어떤 사정이 있었다고 해도 자기가 낳은 자식을 버릴 순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분노를 터뜨려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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