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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방송화면 |
2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10회에서는 민주영(오정세 분)의 계략으로 특수팀이 해체되며 위기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현(이상이 분)은 증거물 탈취를 시도하던 민주영 일당을 뒤쫓다 총상을 입은 뒤 3개월간 병원 신세를 졌다. 그동안 특수팀은 총기 사고에 대한 징계를 이유로 공중분해 됐다. 특수팀 대원들은 정직, 감봉 처분을 받은 뒤 서로 다른 자리로 뿔뿔히 흩어졌다.
특수팀 수장이었던 팀장 고만식(허성태 분)은 식당에서 난동을 부리는 주취자를 상대하며 진땀을 흘렸고, 신재홍(태원석 분)은 인형 탈을 쓰고 학교 앞에서 교통지도를 하며 원래의 자리로 돌아갔다.
경찰차에서 주취자를 연행하던 고만식은 계속되는 주취자의 폭언과 폭행에 시달리던 중 신재홍을 보고 "구해줘"라고 외쳐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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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방송화면 |
그는 전·의경 버스를 청소하는가 하면 각종 행사장에 동원되는 등 잡무를 맡으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었다. 퇴근 후에는 민주영에게 총상을 당해 의식을 잃고 병상에 누운 정미자(서정연 분)를 찾아가 극진히 간호하며 민주영을 향한 복수심을 불태웠다.
한편 민주영은 특수팀을 무력화 시킨 뒤 무사히 일본 고객과의 거래를 성사시켜 인성시를 장악한 자신의 세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