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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스타 출신 연기자 김다솜 /2023.09.21 /사진=김창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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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사진=ENA '살롱 드 홈즈' |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연출 민진기, 정현남/극본 김연신)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 최근 방송된 6회가 시청률 3.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 거침없는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앞선 방송에서는 902호 윤주(이화겸 분)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흉악 성범죄자 '쥐방울'의 존재가 수면 위로 올라오며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소희(김다솜 분)가 902호에서 나오는 수상한 남성의 뒤를 쫓다가 되려 습격을 당할 위기에 놓이며, 그의 안위에 우려가 커진 상황. 소희가 무사할 수 있을지, 그리고 위험천만한 범죄자 '쥐방울'의 실체가 밝혀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7일 공개된 7화 스틸에는 소희가 납치를 당한 충격적인 현장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어두컴컴한 방 안에 홀로 갇힌 소희는 공포에 휩싸인 표정. 평범한 가정집처럼 보이는 공간이 범죄의 현장이라는 점이 오히려 섬뜩함을 더한다. 무엇보다 범인의 얼굴을 마주한 소희의 얼굴에 경악과 두려움이 교차해, 그를 납치한 인물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나홀로 커터칼을 양손에 꼭 쥔 채 방어해 보려는 소희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과연 '광선주공 여자탐정단'이 납치된 소희를 구해줄 수 있을지, 그리고 흉악한 범죄자 '쥐방울'과의 전쟁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관심이 증폭된다.
'살롱 드 홈즈' 7회는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OTT는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