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텔란티스코리아가 2025년도 재무제표를 공시하며 외형 성장과 재무 건전성 강화라는 성적표를 내놓았다.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
공시 자료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코리아의 2025년 매출액은 약 1,95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반면 내실 지표인 영업이익은 약 48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7.5% 감소했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2.46% 수준을 기록하며 다소 하락세를 보였는데, 이는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지출이나 운영 원가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당기순이익 41% 급증… 수익성 방어 성공
영업이익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인 수익성 지표인 당기순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 2025년 당기순이익은 약 59억 원으로, 전년(약 42억 원) 대비 약 41%나 급증했다. 이는 영업 외 수익의 발생이나 효율적인 비용 통제를 통해 실제 손에 쥐는 이익은 오히려 늘어났음을 의미한다.
부채 200억 가량 줄이며 재무 건전성 '청신호'
이번 결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부채의 감소다. 2024년 약 1,432억 원에 달했던 부채총계는 2025년 말 기준 약 1,232억 원으로 약 200억 원(14%) 가까이 줄어들었다. 부채를 줄이는 동시에 자본총계는 약 800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기업의 전반적인 재무 안정성이 크게 강화된 모습이다.
방실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재무 건전성이 좋아진 것은 다행스럽지만 판매량을 더 늘리기 위해 딜러십과 많은 노력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푸조와 지프 브랜드의 압도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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