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새 월화미니시리즈 '그녀가 돌아왔다'(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 이진서)가 첫 방송에서 네티즌의 찬사를 이끌어 내면서 향후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예고했다.
'그녀가 돌아왔다'는 1979년 심장병으로 죽은 소령(김효진 분)이 아버지 김박사에 의해 냉동보존돼 2005년에 다시 깨어나면서 중년남자가 된 옛 애인 하록(박진우 분)과 그의 아들 민재(김남진 분) 사이에서 겪는 사랑의 갈등을 그린, 독특한 소재의 드라마다.
'그녀가 돌아왔다'는 27일 첫 방송에서 TNS미디어코리아 조사결과 전국 기준 7.0%, AGB닐슨 조사에서는 6.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첫 방송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시청률이다.
그러나 첫 방송 이후 이 드라마의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영상과 대사가 너무 예쁜 드라마다", "소재가 신선해서 좋다", "대박을 예감케 한다" 등 칭찬과 응원의 글들이 줄을 이었다.
한 네티즌은 "소재가 독특했고 드라마 전체적인 분위기가 맑고 깨끗했다. 소령과 하록의 풋풋하면서도 애틋한 사랑을 잔잔하게 그려나가다 후반부에서 소령이 아버지에 의해 냉동돼면서 긴장감을 한껏 주었는데 전체적인 느낌이 좋았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예고편을 보니 2회에는 하록의 아들 민재와 소령의 인상적인 첫 만남과 좌충우돌하는 모습, 조금씩 싹틔워가는 사랑이 담기는데 많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다른 네티즌은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대사 하나하나가 너무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흥미진진한 드라마"라고 호평했다.
<사진=KBS2 새 월화미니시리즈 '그녀가 돌아왔다'의 한 장면(출처=KB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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