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과대표와 학회장.. 학점도 상위권"

KBS '개그콘서트'에서 '전국 1등' 캐릭터로 인기를 얻고있는 개그맨 유상무가 실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 1등이 되는 비법을 강의한다.
유상무는 오는 23일 대경대학교에서 열리는 '전국고교생문화예술캠프'에서 고3 수험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유상무는 "대학에 다닐 때 과대표와 학회장을 했을 정도로 학점이 상위권이었다"며 "옹달생팀(장동민 유세윤)이 연극하자고 꼬시지만 않았어도 수석으로 졸업했을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연기, 개그, 뮤지컬 연기로 전국 1등 돼서 대학가는 법'이란 주제로 특강을 한 뒤에는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 및 뮤지컬과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코미디 연기'와 '뮤지컬과 연극의 이해'라는 과목을 맡아 4시간에 걸쳐 강의를 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유상무의 대학시절 연기를 처음 지도한 김건표 교수와의 인연으로 성사됐으며, 유상무는 연극반 시절 배역을 맡기 위해 연습했던 이야기와 개그 아이템을 찾으려는 노력 등 산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유상무는 "나도 많이 부족하지만 내 얘기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개그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 중 전국 1등이 나오지 말라는 법 없다. 이런 친구들이 원하는 대학에 꼭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건표 교수는 "유상무의 대학시절 별명이 '다시 한 번 더'였을 정도로 열정적인 후배였다"며 "2시간 공연을 위해 리허설을 4번 정도 하니까 결국 감기몸살에 걸려 공연을 못 올린 적도 있다"고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한편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에는 유상무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동료 개그맨 김지민도 동참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