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에이핑크 멤버들이 보미의 결혼식에서 뭉쳤다.
16일 가수 겸 뮤지컬배우 한서윤(본명 전혜원)은 자신의 SNS에 "울 보미 더욱더 행복하자"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부 대기실에서 모인 에이핑크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 자리에는 지난 2013년 에이핑크를 탈퇴한 멤버 홍유경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지난 2022년 팀을 탈퇴한 손나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는 지난 2024년 JTBC 드라마 '가족X멜로' 종영 인터뷰에서 "지금은 멤버들과 연락하지 않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기리가 맡고, 에이핑크를 비롯해 라도가 제작한 하이업 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테이씨, 언차일드가 축가를 맡았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결혼식에서 라도가 작곡한 'Love Me More'를 열창했고, 멤버 오하영이 오열하는 모습도 포착돼 이들의 우정을 짐작게 했다.
한편 윤보미와 라도는 이날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7년 에이핑크 곡 '내가 설렐 수 있게' 작업을 계기로 처음 만나 9년째 연애를 이어왔다.
앞서 윤보미는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리며 "오랜 시간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기쁠 때도 흔들릴 때도 함께 해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도 에이핑크로서 또 윤보미로서 '판다'들에게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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