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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변신' 최백호, 첫 개인전 성황 "다양한 일 욕심"

'화가변신' 최백호, 첫 개인전 성황 "다양한 일 욕심"

발행 :

김수진 기자
사진

가수 최백호의 첫 개인전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최백호는 지난 21일부터 서울 인사동 공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24일 관계자에 따르면 첫 개인전임에도 불구 수많은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977년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로 가요계에 데뷔한 그는 이후 '낭만에 대하여' 등을 발표하며 32년동안 가수로 활동해왔으며 이번 개인전 '나무'를 통해 이와 관련된 26점의 작품을 공개했다.


최백호는 "'나무'는 예전 시골에서 교편을 잡으셨던 어머니 덕분에 보게 된 꽃나무 세 그루가 기억에 남았는데,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항상 그 자리에 있는 그 나무들을 보며 영감을 얻었고 작품화 해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내가 그린 그림이 어느 정도 되는지, 그리고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평가받고 싶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가수로서 그리고 지금은 그림을 그린 입장에서 책도 내고 싶다. 솔직히 내가 더 나이 들기 전에 더 다양한 일을 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최백호의 작품에 대해 이두식 홍익대 미술대 교수는 "최백호씨의 미술계 동참을 환영하고, 개인적으로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유롭게 구사하는 색채 감성과 편안한 구도는 유행을 초월한 편안함이 있었고, 그의 노래의 색깔과도 다름 아니었다"며 극찬했다.


최백호는 현재 SBS 러브FM(103.5MHz) '최백호의 낭만시대'(연출 김영우)에서 DJ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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