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극본 이경희 연출 최문석)가 한 자릿수로 쓸쓸하게 종영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9.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 날 기록한 9.7%에 비해 소폭 줄어든 수치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정통 멜로라 눈길을 끌었으나 첫 시작부터 KBS2TV '아이리스'에 막혀 시청률에서 고전하더니, '추노'열풍까지 이어지며 불운한 대진 운을 보였다.
이와 함께 한예슬의 연기력 논란 역시 시청률 고전의 주요 이유였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작 '추노'는 31.8%로 4회 연속 3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MBC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4.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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