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공정환(35)이 10년 열애 끝에 2살 연하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5일 오후 공정환 소속사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공정환씨가 오는 10월 결혼할 계획"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날짜나 식장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랜 교제 기간이 있었던 만큼 두 사람은 신뢰와 애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공정환은 지난 2000년 자신이 모델로 활동한 광고 관계자들과 회식 자리에서 당시 광고업에 종사하던 여자친구를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10년 이상 만나다보니 이미 상견례는 진행한 상태"라고 말했다.
공정환은 시트콤 '소울메이트', 드라마 '여사부일체', 영화 '눈', '영화는 영화다', '걸프렌즈', '전우치'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종영한 '추노' 후반 황철웅(이종혁 분)의 수하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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