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통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MBC FM '두 시의 데이트 박명수입니다' 등 11개 라디오 프로그램에 대해 '주의'를 결정했다.
방통심의위는 20일 "일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유료정보서비스인 문자메시지 참여를 고지하면서, 비용부담 사실과 구체적인 비용부담 금액에 대해 사전에 고지하지 않아 제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KBS1FM '출발 FM과 함께', MBC FM '두시의 데이트 박명수입니다 2부', MBC FM '최은경의 음악동네 3부', OBS FM '김현정의 뉴스쇼 2부' 등이 지키지 않았다"며 "이들 7개 방송사업자 11개 프로그램에 대해 '주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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