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주말사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극본 정하연 연출 노종찬, 이하 '꽃들의 전쟁')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첫 방송된 '꽃들의 전쟁'은 3.058%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유료 방송가구 기준) 이는 전작인 '무자식 상팔자' 첫 방송 시청률인 1.432%보다 1.626% 포인트 높은 수치다.
'꽃들의 전쟁'은 종편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전국 시청률 10%를 기록했던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의 후속 작품.
조선왕조 16대 국왕 인조(이덕화 분)의 '삼전도의 굴욕' 이후 반역을 꾀하던 김자점(정성모 분)이 당대 최고의 미인 얌전(김현주 분)을 최고의 궁녀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세우면서 그려지는 궁중 암투극으로, 채시라 주연의 사극 '인수대비'를 집필한 정하연 작가와 노종찬 PD가 다시 뭉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삼전도의 굴욕' 사건 이후의 인조의 모습을 통해 당시 혼란스러웠던 조선의 상황과 당돌하면서도 여유 있는 여주인공 얌전의 이야기도 함께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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