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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과 결혼? 일이 먼저..때 되면 하겠다"

박시은 "진태현과 결혼? 일이 먼저..때 되면 하겠다"

발행 :

김미화 기자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 / 사진=최부석 기자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 / 사진=최부석 기자

배우 박시은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박시은은 1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새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극본 홍승희·사진 최은경 이계준, 제작 MBC C&I)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연인 진태현과 결혼을 묻는 질문에 "때가 되면 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은은 지난 4월 진행된 배우 한재석과 박솔미의 결혼식에 참석해 부케를 받아 결혼설이 피어올랐다.


이와 관련해 박시은은 "결혼 할 때가 되면 하겠지만 아직은 계획이 없다"며 "지금 작품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일이 먼저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시은은 "한 주 촬영을 했는데, 연기 할 때는 연기에만 집중하기도 바쁘다"며 "눈 앞에 있어도 '이 사람이 내 남자친구다' 이런 생각은 안 들더라"며 웃었다.


또 박시은은 "함께 촬영하는 배우들이 불편해 할까봐 고민하기도 했는데 드라마를 위해서 잘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극중 박시은은 억울하게 누명을 쓴 여자주인공을 한연수를 연기하며 진태현은 그런 여자를 배신하고 돌아서는 민정현으로 분한다. 실제 연인인 박시은과 진태현은 현실과 달리 드라마에서는 대립각을 세울 예정이다.


박시은과 진태현은 지난 2011년 함께 출연한 SBS 일일드라마 '호박꽃 순정'에서 만난 이후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열애설이 불거진 지난해 4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내 손을 잡아'는 현재 방송되는 '잘났어 정말'의 후속 드라마로 친엄마를 죽였다는 누명을 쓴 한 여자가 감옥에서 시간을 보낸 뒤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이들에게 복수하고 용서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박시은 이재황이 주연을 맡았으며 진태현, 배그린, 박정수, 최상훈, 금보라, 안석환, 안미나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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